25일 한남대 총장실에서 이 대학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인 이경수 플래닌 대표(사진 왼쪽)가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인 이경수 플래닌 대표는 25일 한남대 총장실에서 이광섭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플래닌은 청년문화기획사로 지역의 청년단체들과 협업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해 대전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업체다.

지역의 마을 축제, 문화축제 기획을 비롯해 공연, 영상 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기획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남대 창업지원단에 입주해있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플래닌이 지역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키고,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촉진자로서 더욱 성장해가길 기원한다”며 “소중한 발전기금은 창업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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